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

(236)
아이슬란드 블루 라군, '임박한' 화산 폭발에 앞서 대피령 아이슬란드는 화산 폭발이 "임박한" 것으로 보이는 인근 지진 활동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블루 라군을 대피시켰다고 아이슬란드 공영 방송 RÚV가 토요일에 보도했습니다. RÚV에 따르면, 유백색의 따뜻한 물로 유명한 지열 스파로 유명한 라군 주변 지역에서 "강렬한 지진 활동"이 발생한 후 마그마가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화산학자 토르발두르 토르다르손은 마그마의 깊이가 약 4km(2.5마일)에 달해 몇 시간 내에 분화가 일어날 수 있다고 RÚV에 말했습니다. RÚV에 따르면 인근 그린다비크 마을도 대피 중이라고 합니다. 경찰은 대피가 "잘 진행되고 있다"며 최근 며칠 동안 마을에 사람이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고 공영 방송은 덧붙였다. 블루 라군은 토요일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에서 "몇 킬로미터 떨어진 알려진 ..
야구모자 바이든 vs 빨간 넥타이 트럼프…'국경결투'서 패션정치 NYT "나란히 국경 찾은 날 옷·모자·신발로 이미지 메이킹"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재대결이 유력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나란히 남부 국경을 찾아 내놓은 메시지만큼 패션 스타일도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 모두 대선을 앞두고 '패션 정치'를 펼쳤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텍사스 국경 방문 때 입은 옷과 모자 등이 대선을 염두에 두고 '이미지 만들기'를 위해 선택된 것으로 보인다고 1일 분석했다. 불법 이민자가 건너오는 리오그란데강 주변의 먼지 가득한 길을 걷는 데 적합한 옷을 단순히 고른 게 아니라는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정장 양복과 넥타이 대신 ..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 "야권 비례 위성정당 '국민후보' 지원" 센터 설립 15년만에 소장직 사퇴…"새로운 길 나서려 한다"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2일 소장직에서 물러나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민주개혁진보연합'(가칭)의 '국민후보' 공모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임 소장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어제 군인권센터에 사직서를 제출했고, 오늘 운영위원회에서 의결돼 사직이 수리됐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개혁진보연합이 '국민 후보'라는 이름으로 선정하는 4명의 비례대표 후보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대한 공모와 심사는 시민사회단체 대표인 '연합정치시민회의' 추천 인사가 중심이 되는 심사위원회가 진행한다. 임 소장은 "자세한 내용은 3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날 SNS에 글을 올려 "소장직을 사임한다"면서..
'손자병법'·'봄날' 원로배우 오현경 별세…향년 88세 지난해 8월 뇌출혈로 쓰러진 뒤 투병 생활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60년 넘게 연극 무대를 누벼온 원로배우 오현경이 별세했다. 향년 88세. 1일 유족에 따르면 오현경은 지난해 8월 뇌출혈로 쓰러진 뒤 요양병원에서 투병 생활을 해오다 이날 오전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1954년 서울고등학교 2학년 때 연극반 활동을 하며 연기 인생을 시작했다. 이듬해 전국고등학교연극경연대회에서 '사육신'으로 남자연기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의 재능을 확인했다.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출신으로 재학 중 연세극예술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했고, 졸업 후에는 '휘가로의 결혼', '맹진사댁 경사', '동천홍', '허생전' 등 수많은 연극작품에 출연했다. 고인은 KBS 1기 공채 탤런트로 1960년대 TV 드라마 시대도 열었다. 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