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화산, 거대한 화산재와 연기 분출로 항공편 취소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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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가장 위험한 활화산이 화요일 화산재와 연기를 뿜어내며 인근 비행기를 착륙시킬 만큼 거대한 회색 배출 기둥을 보여주는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포포카테페틀 화산은 멕시코 중부 모렐로스 주, 푸에블라 주, 멕시코 주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화산에서 남동쪽으로 약 45마일(72킬로미터) 떨어진 멕시코시티와 그 주변 지역에서 화산재 낙하가 보고되었다고 국가민간보호조정국이 밝혔습니다.

멕시코 국립재난예방센터는 화산에서 77건의 화산 분출을 기록했으며, 예방 조치를 취하고 거리를 유지해야 하는 화산 위협 수준 2등급을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공항에 따르면 일부 항공사는 멕시코시티의 베니토 후아레스 국제공항(AICM)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운항을 취소해야 했습니다.

화산 반경 60마일(96킬로미터) 내에 약 2,500만 명이 살고 있지만, 시민 보호 단체는 현재 "인구에 대한 위험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화산은 1994년 폭발하기 전까지 수십 년 동안 휴화산이었으며, 최근의 활동으로 주민들은 높은 경각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 포포카테 화산은 인근 주민들에게 일상 생활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2019년에는 포포카테페틀 화산이 하룻밤 사이에 14번이나 분화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5월에는 멕시코시티 공항이 수백 편의 항공편을 취소할 정도로 많은 화산재를 뿜어냈습니다. 여러 주의 당국은 대면 수업을 중단하고 주민들에게 대피 준비를 하라고 경고했지만 화산 활동은 결국 둔화되었습니다.